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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하루를 보낸 너에게Music Curation/오늘의 TMI 2020. 11. 4. 23:00
같이 취준하고 있는 동생한테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성적표를 보여주는데
아까운 점수로 떨어졌습니다. 좌절하고 낙담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픕니다...
동생 카톡 프로필 뮤직으로 처음 들은 Sole의 Slow.
가사가 너무 공감되어서 가져와봤습니다.
[가사]
Sole - Slow
I don't wanna go back
난 오늘 하루도
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야 해
사람들은 말해 서둘러야만 해
매번 같은 말에 많이 지쳤어 난 이제
그래 그땐 그랬지 참 좋았지
힘들어도 난 마냥 좋았어 난
어디서부터 어떻게
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
가지 않아도 돼 잠깐 멈춰도 돼
그래도 돼
Take it slow
Slow
Go Slow
Slow
괜찮아 아직까지는 나
모든게 완벽하진 않아도
매일 밤 반복되는 꿈에
무서워 잠을 잘 못 자도
어디쯤을 지나는 걸까
매번 똑같이 궁금해도
그냥 너무 빠른 것 같아
나 혼자만 느린 것 같아
그래 그땐 그랬었지 내가
참 좋아했지 힘들어도 다
Yeah right yeah right
내가 나도 모르게
전부 다 놓쳐버리고서
이러는 건지 몰라 몰라
Take it slow
Slow
Go Slow
Slow
아직도 나
그때와 같다면 나는 달라졌을까 어디쯤에 서있을까
잊진 않았을까 내겐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
너도 그랬으면 해
부디 같은 맘이였으면 해
Take it slow
Slow
Go Sl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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